<도쿄환시> 달러-엔, 옵션관련 매수 영향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옵션관련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했다.
16일 오후 2시41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2엔 오른 109.34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25달러 내린 1.2342달러를 기록했고 엔화에 대해선 0.11엔 내린 134.96엔에 거래됐다.
시장관계자들은 "달러-엔이 109.20엔에 도달하면서 옵션관련 매수세가 급속히 유입됐다"며 "투기세력들의 이같은 매수세에 힘입어 달러-엔이 장중한때 109.47엔까지 상승했다"고 말했다.
달러-엔은 이후 109.35엔대에서 안정감을 되찾고 일정한 박스권 흐름을 이어갔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이노우에 히데아키 미쓰비시신탁은행 매니저는 "108엔대 후반과 109엔 초반에 대규모 옵션관련 매물벽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이 레벨을 하향돌파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유로화의 경우 심리적인 저항선인 1.2500달러 돌파에 실패한 영향으로 미국과 유럽계 헤지펀드들이 유로화를 집중 매도하면서 유로-달러가 한때 1.2324달러까지 밀려났다가 장 후반 미국계 은행의 매수로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46분께 미야기(宮城)현을 비롯한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일대에 리히터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지만 외환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시모야마다 유키히로 UFJ은행 딜러는 "지진 발생지역이 도쿄에서 매우 멀리 떨
어진 곳이어서 외환시장에서 엔화매도가 증가하진 않을 것이지만 지진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만큼 피해규모 가 어느 정도 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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