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역외매수로 1,020원대 진입시도..↑3.30원 1,019.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7일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은 역외매수 등에 따른 강한 매수심리에 힘입어 전일 대비 상승했다.
달러-엔은 전일 109.31엔에서 이날 한때 109.60엔대까지 상승했으나 장중에는 109.40엔까지 오름폭을 줄였다.
참가자들은 개장부터 역외세력의 매수세가 등장하면서 시장 분위기를 위쪽으로 끌었다며 진로 관련 잔여 수요, 외국인 주식 배당금 등의 수요도 달러-원 상승을 뒷받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9.49원에서 931.57원으로 추가 상승했다.
▲오후전망= 달러-원은 1천16-1천23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기술적으로 1천20원대는 달러-원이 상승세 재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레벨이다.
이 때문에 달러-원이 1천20원대 진입의 영향이 크며 그 만큼 저항도 심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여전히 무역수지는 월 20억달러 정도의 흑자로 이는 서울환시의 기본적인 수급성향이 공급우위라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최근 강세를 달리던 국내증시가 조정양상을 보이면서 금일 외국인은 1천500억원에 달하는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는 점은 최근 강해지는 달러-원의 하방경직성에 불을 끼얹을 재료가 될 수 있다.
앞으로 어떤 요인이 더 부각될지 확인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구길모 외환은행[004940] 과장은 "역외매수세가 실제 있었지만 이 외에도 시장에 다른 수요 기대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시장포지션하고 심리는 반대로 갈 수 있다"며 "1천20원대로 재진입 여부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구 과장은 "달러-원이 1천20원대 안착을 한다면 1천23원, 1천28원 등으로 다음 타깃 레벨을 정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중동향= 달러-원은 전일대비 2.40원 오른 1천18.80원에 개장한 후 역외매수세에 역내가 가세해 1천20.60원까지 오름폭을 확대했다.
이후 달러-원은 오전 11시37분 현재 전일보다 3.30원 상승한 1천19.7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09.45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1.48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57% 내린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1천360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127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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