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차익매물로 하락
  • 일시 : 2005-08-19 15:21:12
  • <도쿄환시> 달러-엔, 차익매물로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심리적 저항선인 111엔대 돌파 실패 이후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했다. 19일 오후 2시45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7엔 내린 110.44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07달러 내린 1.2166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16엔 내린 134.40엔을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장초반부터 일본 수출업체들의 매물이 나오고 단기세력들이 차익실현을 위해 롱처분에 나서면서 달러-엔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들은 "뉴욕시장에서 111.00엔의 저항선 돌파에 실패하는 바람에 투기세력들의 차익매물이 쌓이며 110.50엔을 뚫고 내려갔다"고 분석했다. 또 수출업체들의 매물은 111엔대까지 줄줄이 대기하고 있으며 112엔대와 113엔대에도 겹겹히 쌓여있어 달러-엔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도쿄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외국인들의 일본 주식매수 강도 역시 예전보다는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 고개를 들면서 달러-엔은 아래쪽에서 탄탄한 지지를 받았다. JP모건은 외국인투자자들이 일본증시에서 주식을 매수하면서 엔화가 오르고 있으나 현재 엔화는 이 같은 재료를 이미 상당히 반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오후 늦게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34.63포인트(0.28%) 내린 12,272.74에 거래됐다. 오니시 토무 도이치증권 상무는 "단기적으로 달러-엔은 방향성을 잃은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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