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마감> 1천25원 안착 하루만에 반락..↓3.10원
  • 일시 : 2005-08-22 15:56:49
  • <서환-마감> 1천25원 안착 하루만에 반락..↓3.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22일 서울환시 달러-원은 수출 업체 네고 물량과 일부 역내 매도가 겹치며 1천25원선 안착 하루만에 총 거래일 수로는 닷새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주말 달러-원 종가는 1천25.70원으로 20여일만에 1천25원대를 회복함에 따라 이날 달러-원 역시 추가 상승 기대감을 형성됐으나 결국 업체 네고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한 단계 레벨 다운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수출 업체 네고가 수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주식시장의 큰 폭 반등 또한 참가자들의 투자심리를 압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후 거래에서 역내의 손절 매도 초래도 달러-원의 하락 압력을 가했다 ▲23일 전망= 시장평균 기준환율은 1천25.4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애초 이날 서울환시 달러-원은 1천25원선 안착이 확인될 경우 1천30원을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공급 우위속 재차 1천25원선 아래로 밀려났다. 하지만 달러-원이 1천20원선 아래서 조정 받을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외국인 주식 순매도 자금과 진로 매각 대금 잔여분 등 여전히 달러 '사자' 재료가 상존해 있기 때문이다. 달러-원 레인지는 1천18원 사이에서 1천26원 사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미국 달러화가 엔에 대해선 비교적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유로화에 대해 강세쪽으로 방향 선회하고 있고, 주식시장이 반등했지만 여전히 외국인이 주식 순매도에 나서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달러-원 주변은 아직 상승재료가 상존해 있다"며 "달러-원은 1천20원을 바닥으로 다시 한번 1천25원선을 테스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국계은행 한 딜러는 "주식시장이 급반등 했지만 프로그램 매수에 따른 것으로 외국인의 순매도 추세가 꺾였다고 볼 수 없다"며 "당분간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 가능성은 항시 열어 놓고 시장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중 동향= 이날 달러-원은 뉴욕NDF 강세 영향으로 전 거래일보다 2.80원 오른 1천28.50원에 갭업 출발했다. 1천25원선 안착이라는 안도감에 업체 매물도 사라지자, 달러-원은 이내 1천29원까지 뛰어 올랐다. 그러나 달러-엔이 보합권 횡보하면서, 역내외 투자주체는 비교적 '중립적'을 포지션을 유지했다. 하지만 1천30원을 뚫고 올라설 만한 추가 모멘텀 부재와 일부 공기업의 달러 매도설이 확산되자 달러-원은 오전 거래 막바지 들어 내리막을 걸었고, 오후 거래에서는 반락해 1천25원 아래서 거래됐다. 오후 들어서는 업체 네고가 달러-원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여기에 주식시장 급반등도 달러-원 하락을 부채질 했고, 달러-원은 달러-엔 약세 재료까지 겹치며 결국 전 거래일보다 3.10원 내린 1천22.60원에 마감, 거래일 수로 닷새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울환시 마감 무렵 달러-엔은 110.17엔에 거래됐고, 엔-원 재정 환율은 927.86 원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통해 54억8천만 달러어치를 소폭 상 회했다. 한편 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80포인트(2.45%) 오른 1천116.68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거래소시장에서 1천44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4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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