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도쿄증시 강세로 對엔 급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미국 달러화는 22일 뉴욕환시에서 해외투자자들의 도쿄증시에 대한 순매수 지속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데 따른 긍정적 분위기에 영향받아 엔화에 대해 다소 큰폭으로 하락했다.
오전 9시8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0.89엔이나 낮아진 109.53엔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74달러 높아진 1.2229달러를 보였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각종 여론 조사에 따르면 우정민영화법안 부결에 맞서 국회해산이라는 승부수를 던진 고이즈미 총리의 인기가 연일 치솟고 있는 데다 외국인들의 도쿄증시 순매수로 닛케이 225 주가지수가 4년래 신 최고치를 보이는 초강세를 나타내 엔화가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풀이했다.
이들은 고이즈미가 그래도 개혁적인 인물에 속한다면서 적극적인 개혁이 단행될 경우 일본 경제가 긍정적인 모습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8월18일로 끝난 주간에 외국인들이 65억달러 어치의 일본 주식을 매입해 17개월래 최고 수준을 보였다고 일본 정부가 발표했다면서 이는 엔 강세를 부추기기에 충분한 재료라고 이들은 강조했다.
한 유로-달러 딜러는 "이날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1.2195달러를 돌파함에 따라 손절매수세가 일어 급등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독일발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이번주에 유로화가 1.2300달러까지 오르게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