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 달러, 새로운 재료 없다..보합권 등락
  • 일시 : 2005-08-24 05:40:36
  • <뉴욕환시> 달러, 새로운 재료 없다..보합권 등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미국 달러화는 시장을 움직일 만한 새로운 재료가 없다는 분위기로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보합권에서 주로 등락했다. 23일 오후 늦게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9.88엔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09.67엔보다 0.21엔 올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2226달러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2230달러보다 0.0004달러 떨어졌다. 이날 독일 민간경제연구소 ZEW가 기관투자가와 경제분석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 문 조사해 작성하는 투자신뢰지수는 8월에 50.0을 나타내 전월의 37.0에서 13.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수의 장기평균 34.0을 넘어서는 것은 물론 시장컨센서스 37.5를 웃도는 것으로 세계 경제활동 호조와 독일 내수가 증가한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또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7월 미국의 기존 주택판매가 2.6% 줄어든 연율 716만채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일년전 동기에 비해 4.7% 높아진 것이다. 월가 전문가들은 7월 기존 주택판매가 1.1% 줄어든 725만채를 보일 것으로 예측 했었다. 지난 6월 기존 주택판매 수정치는 예비치인 733만채보다 증가한 735만채를 나타 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유로존의 경제지표가 이미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 상황이기 때문에 독일 경제지표 호조가 시장에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반면 미국 국채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매수세 전망에 힘입어 달러화 역시 하락이 제한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 시장관계자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연방기금(FF) 금리가 올 연말 4.00%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이럴 경우 미국의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이 상승세를 탈 것이며 이는 해외투자자들의 달러표시 채권 매수를 부추길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 달러-엔 딜러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가 오는 9월11일의 선거를 앞두고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는 정치적 불안정성을 제거하는 것이며 엔화에 긍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은 점차 고이즈미의 승리로 선거가 마감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본 경제 성장에 대한 긍정적 시각 역시 유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에 따라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선거 이전에 108엔까지 떨어질 것 같다"고 그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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