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상승에도 오름세 주춤..↑0.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4일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상승과 각종 결제수요에도 물량부담으로 오름폭 확대가 미진했다.
이 때문에 전일 100엔당 933.82원이던 엔-원 재정환율이 930.38원으로 떨어졌다.
달러-엔은 전일 110.02엔에서 110.42엔까지 상승했다.
참가자들은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수요와 일부 소버린의 LG전자[066570]와 ㈜LG 지분매각과 관련한 추가 수요 등이 등장했다며 하지만 1천28-1천29원에서는 수출업체 네고 등으로 매물벽이 두터웠다고 전했다.
▲오후전망= 달러-원은 1천24-1천30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달러-엔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1천28-1천29원의 저항대가 상향돌파되면 달러-원이 의외로 상승폭을 키울 수 있는 분위기다.
하지만 소버린 관련 서울환시 영향이 수요쪽만 있는 것이 아니고 매물쪽도 있기 때문에 시장의 방향을 예단하기에는 아직 무리라는 지적도 있다.
다만 국내증시가 크게 빠지고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가 지속하는 것은 달러-원 상승 쪽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김인근 ABN암로은행 부장은 "오전중 달러-엔 상승 만큼 달러-원이 더 오르지 못했다"며 "하지만 시장 포지션이 점차 가벼워지는 분위기 때문에 한 차례 1천30원대 진입시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물론 소버린 관련 수요가 끝나면 매물이 나올 여지도 있다"며 "큰 수급재료 영향이 다른 재료들을 압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원은 전일종가인 1천27.30원에 개장한 후 1천28.50원까지 상승시도에 나섰다가 역외매도, 역내 '롱' 처분으로 1천25.80원으로 반락했다.
이후 달러-원은 소버린 등의 결제수요 유입으로 1천28.30원까지 반등했다가 오전 11시40분 현재 전일보다 0.60원 상승한 1천27.9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10.44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0.30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2.23% 내린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505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126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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