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유가 급등에 1,030원대 진입
(서울=연합인포맥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은 유가가 배럴당 67달러대(WTI선물기준)로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으로 1천30원대서 마쳤다.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이 소버린 관련 대규모 수요에도 1천30.20원을 한 차례 터치하고 바로 끌려내려 온 것과 대조된다.
특히 뉴욕NDF서 달러-원은 미국의 내구재수주실적의 약세로 달러-엔의 상승폭이 그다지 확대하지 못했던 것은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다만 지금까지 달러-원의 1천30원대 진입시도가 늘 소득없이 마쳐왔기 때문에 다시 또 막연한 기대만을 가지는 것은 힘들다.
만일 뉴욕NDF에서의 상승세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우리나라 무역흑자 감소 우려를 바탕으로 깔고 있다면 서울환시에 미치는 영향이 더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까지 통관기준 무역수지가 고유가의 영향으로 약 20억달러 적자로 전달에 비해 급증한 바 있다.
이 때문에 8월 무역흑자 규모가 한 자릿수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중국 위안화는 균형환율에 근접해 있으며 투기적인 압박이나 미국의 압력이 없으면 위안화 가치상승은 매년 2% 가량으로 제한될 것이라고 린 이푸 중국경제연구소장이 말했다.
▲국제유가 급등= 폭풍 카트리나가 플로리다주를 향하고 있다는 예보로 뉴욕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일제히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전 최고치는 지난 12일 기록한 67.10달러였으며 이날 장중 한때 유가는 67.40 달러까지 치솟았었다.
▲미내구재수주실적 약세= 미국의 지난 7월 내구재수주실적이 항공, 컴퓨터, 통신장비 수요 감소 영향으로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24일 미국 상무부는 7월 내구재수주가 작년 1월 이래 최대폭인 4.9%나 감소했으 며 운송부문을 제외한 내구재수주 역시 작년 10월 이래 최대폭인 3.2%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구재수주는 4개월만에 처음으로 하락했으며 월가 전문가들은 내구 지수주가 1.5% 낮아졌을 것으로 예측했었다.
▲중 위안화 완만히 절상될 것= 중국 위안화는 균형환율에 근접해 있으며 투기적인 압박이 없으면 위안화 가치상승은 매년 2% 가량으로 제한될 것이라고 린 이푸 중국경제연구소장이 24일 말했다.
그는 이날 북경대의 한 강연에서 "현재 위안 환율시스템이 균형환율이라고 이야 기할 수는 없지만 중국의 무역흑자 규모와 국내총생산(GDP)에 근거했을 때 균형환율 과 현재 환율의 괴리는 그렇게 크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의 경제발전에 근거해볼 때 위안화 가치는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 만 연간 상승폭은 대략 2%에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융.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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