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日 테러우려로 초반 강세후 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알카에다의 일본 테러목표설로 초반 강세를 보였지만 이후 단기 차익매물이 흘러나와 보합권으로 밀려났다.
26일 오후 2시39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1엔 내린 110.01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12달러 오른 1.2311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13엔 오른 135.47엔을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알카에다의 일본 테러목표설이 제기되면서 헤지펀드를 비롯한 단기세력들이 달러 매수에 나섰다"며 "이에 따라 달러-엔이 상승세를 보였지만 알카에다 재료가 희석된 이후 다시 차익매물이 흘러나와 장초반 수준으로 복귀했다"고 말했다.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는 프랑스의 영향력 있는 테러분석가 장 루이스 브루게라의 말을 인용, 아시아 주요도시들이 알카에다의 테러목표가 될 수 있다며 아시아의 대(對) 테러대비가 미국과 유럽연합(EU)보다 미비하다고 보도했다.
그는 또 "아시아 지역의 도시들이 테러대상이 되고 있다는 다수의 정보를 가지 고 있다며 특히 일본이 목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달러-엔은 오전장 한때 110.39엔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였지만 이후 헤지펀드들을 중심으로 단기세력들의 차익매물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상승세가 둔화되기 시작했으며 수출매물 등 매물압력이 오후들어 거세지면서 다시 보합권으로 밀려났다.
시장관계자들은 "파이낸셜타임스의 보도는 테러설을 뒷받침할 만한 구체적인 증거가 없기 때문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이슈는 아니다"고 말했다.
달러-엔은 이런 분위기속에 한때 109.97엔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이 레벨에서 저가매수가 꾸준히 들어오면서 도쿄장중 110엔대는 지켜냈다.
가네히라 슈이치 미즈호코퍼레이트은행 부사장은 "실제 테러공격 가능성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추측에 근거해 엔화를 지속적으로 매도할 수는 없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