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SCB서울, 서울換市서는 아직 '남남'>
  • 일시 : 2005-08-29 07:22:54




  •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제일은행이 SCB그룹에 인수된 후 새 은행명인 'SC제일은행'이 명명식을 가진지 2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서울 달러-원 은행간 시장에서는 제일은행과 스탠다드차타드(SCB)서울지점이 각자의 딜링룸을 운용하고 있다. 서울환시 은행간 시장에서 달러-원 거래를 중개하는 서울외국환과 한국자금중개 양대 중개회사에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 제일은행과 SCB서울지점이 각자 자금 거래에 나서고 있다. 이 때문에 거래 상대방 다른 은행의 딜러들은 큰 불편은 없지만 가끔 거래 중이나 거래를 하고 나서 정리를 할 때 다소 헷갈기도 하고 왜 아직 합병한 두 은행이 합치지 않는지 궁금해한다. 이같은 양상은 SCB 서울지점과 제일은행의 통합작업 스케줄이 연말에나 완료되도록 짜여 있기 때문이다. 舊 제일은행 출신으로 현재 SC제일은행 본점에서 일하는 한 딜러는 "지금 현재는 제일은행과 SCB서울지점이 각자의 이름으로 달러-원 거래를 하고 있다"며 "'뷰'를 각자 유지하고 서로 거래에 대해서는 별로 터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SCB서울지점 딜링룸의 한 딜러도 "은행 합병이 쉽게 이뤄지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합병작업이 마무리되는 연말까지는 이런 체제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필경 SC제일 공보실 차장은 "SCB글로벌 그룹에 맞는 조직을 구성하는 것이 시간이 많이 걸린다"며 "급하게 조직을 합치기 보다는 충분히 하나하나 다지고 가는 것이 좋다는 측면에서 합병 스케줄이 연말께로 맞춰졌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