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월말에도 하방경직성 유지될까
  • 일시 : 2005-08-29 08:06:52
  • <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월말에도 하방경직성 유지될까





    (서울=연합인포맥스) 월말네고 시즌을 맞은 달러-원이 최근의 하방경직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6일 달러-원 1개월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1천30원선 위에서 마쳤다. 지난주에만 달러-원의 1천30원대 진입 실패가 세 차례가 넘었다. 이 때문에 뉴욕NDF서의 강세는 서울환시에 새로울 게 없는 뉴스다. 하지만 오랫동안 달러-원의 하방경직성이 꾸준하게 지속한다는 것은 시장의 수급이 적어도 균형이거나 어느 정도 수요우위라는 증명인 셈이다. 반면 9월이 다가오면서 8월 수출입실적 발표에서의 무역흑자 악화와 멕시코만의 허리케인 영향에 따른 국제유가의 고공행진 기대 등이 그동안 달러-원의 하방경직성을 유지시켜준 것이었다면 월말에 따른 수급구조의 변화도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월말네고 시즌이 어떤 영향을 줄지 확인해야 할 것이다. 한편 이번주 열릴 예정이던 6자회담이 일정을 잡지 못하고 표류하는 모습이다. 새삼 북핵 리스크가 재등장할 지와 국내 증시는 물론 환시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봐야할 대목이다. ▲국제유가 불안=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세력을 급속히 확장시킨채 멕시코만으로 향하면서 멕시코만 일대 원유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아가고 있다. 멕시코만은 미국의 원유 및 천연가스의 약 4분의 1이 생산되는 곳으로, 카트리 나가 이 일대 석유시설에 큰 피해를 입힐 경우 생산 차질과 함께 국제유가의 급등이 우려된다. 이와 관련, 하루 평균 150만 배럴의 원유와 123억 큐빅피트의 천연가스를 생산 하고 있는 멕시코만 일대 석유시설들은 이미 지난주말부터 하루 평균 생산량의 3분 의 1을 감축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은 전했다. ▲6자회담 표류= 제4차 6차회담을 속개하기로 한 `29일로 시작되는 주'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관련국들이 회담 날짜에 아직 합의하지 못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남북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회담 참가 6개국은 4차 회담을 휴회한 지 난 7일 이달 29일이 시작되는 주에 회담을 재개키로 하고 3주동안 물밑접촉을 이어 왔다. 당초 지난 25일을 전후해 중국 외교부 실무자가 미국으로 건너가 국무부와 협의 하는 대로 회담 재개 날짜가 발표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감감무소식이다. (금융.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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