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주간> 美달러, 109.00-110.80엔 박스권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이번주(29일-9월2일) 국제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여름장세가 마무리된 가운데 박스권에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관계자들은 "여름휴가철이 어느 정도 끝나간 가운데 외환시장 참가자들이 휴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거래에 나설 것으로 보임에 따라 시장의 유동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달러-엔도 앞으로는 명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당분간 달러-엔은 일정한 박스권에 머물면서 앞으로의 추이를 점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관계자들은 "이번주에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가 상당히 많이 대기하고 있지만 시장이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8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 발표전까지는 시장참가자들이 어느 한 방향의 베팅에 나서기 부담스러울 것"으로 관측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최근 잇따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국제유가가 美달러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앤톤 필 JP모건 픽스트인컴 담당 헤드는 "유가 변수가 이번주 달러에 일부 압박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해외중앙은행, 특히 아시아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 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환율절상을 용인할 가능성이 있다"며 "달러가 일시적이나마 주요 통화에 대해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시장참가자들은 또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통화정책 결정자들이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인다.
시장관계자들은 "미국의 경제지표가 여전히 미국경제의 강력한 성장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FRB는 지속적으로 예측가능한 속도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며 "달러-엔은 이번주에 109.00-111.50엔에, 유로-달러는 1.2100-1.2450달러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랜트 윌슨 멜론뱅크 외환딜러는 "달러-엔이 이번주에 109.00-110.80엔대에 거래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의 다른 관계자는 "다음 FOMC 회의 전까지 달러가 박스권에서 크게 벗어나진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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