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日주가하락 영향 상승
  • 일시 : 2005-08-29 15:53:28
  • <도쿄환시> 달러-엔, 日주가하락 영향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도쿄주가 하락영향으로 상승했다. 29일 오후 2시51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21엔 오른 110.37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33달러 오른 1.2324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67엔 오른 136.07엔을 기록했다. 달러-엔은 장초반 약세마인드가 장을 지배하면서 한때 109.82엔을 기록, 110엔대를 하회하는 약세를 보였으나 오전장 중반이후 도쿄주가 하락 영향으로 상승 반전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29.65포인트(1.04%) 내린 12,309.83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관계자들은 "도쿄주가가 약세를 보이자 투기세력들이 숏커버에 나서면서 달러-엔이 상승반전했다"고 말했다. 국제유가가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대한 우려로 급등세를 보이며 배럴당 70달러를 돌파함에 따라 엔화에도 일정 부분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국제유가 상승이 엔화에 압박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단기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관계자들은 "8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 발표가 예정돼 있는 오는 2일까지는 달러-엔이 109.50엔과 111.50엔의 박스권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美달러는 엔화를 제외한 주요 통화에 대해선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유로는 물론, 석유생산국인 영국의 파운드화와 캐나다달러도 美달러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92년 이후 가장 강력한 것으로 알려진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루이지애나 해안에 근접하면서 미국의 석유수급불안을 자극했다"며 "국제유가 급등의 불똥이 美달러로 튀는 형국이었다"고 말했다. 미즈호코퍼레이트은행의 가네히라 슈이치 딜러는 "국제유가 급등이 어느나라에게나 해가된다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미국의 경우엔 다른 나라보다 특히 더 타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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