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日 수출매물로 상승세 둔화
  • 일시 : 2005-08-31 15:02:45
  • <도쿄환시> 달러-엔, 日 수출매물로 상승세 둔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일본 수출업체들의 매물로 상승세가 둔화됐다. 31일 오후 2시48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7엔 오른 111.29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17달러 내린 1.2202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10엔 내린 135.81엔을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달러-엔이 도쿄주가 하락세와 일본 경제지표 부진 등의 재료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장 후반들어 나온 수출업체들의 매물로 상승폭에 둔화됐다. 아이가와 테츠 UFJ은행 부사장은 "일본의 경제지표 발표 이후 외환시장은 엔화매도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수출업체들은 달러-엔이 20여일만에 111엔대 오른 것을 기회로 지속적인 매물을 쏟아낸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유럽계 투자은행들과 일본 국내 인터뱅크 딜러들도 차익실현 내지는 환율노출을 헤지하기 위해 달러를 내다판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관계자들은 "달러-엔이 최근 111.61엔까지 오르는 등 3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시장참가자들은 여전히 향후 방향성을 명확히 잡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금융위기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인 뱅크 인도네시아가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한 이후 다소 안정감을 되찾았으며 국제외환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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