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이후 위안화 절상압력 재개될 듯'<한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위안화 추가 절상 압력은 당분간 허니문 기간이 유지된 뒤 오는 11월께나 돼서야 다시금 수면 위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한국은행은 1일 발간된 해외경제포커스를 통해 "서방 국가들도 중국의 위안화 절상폭이 충분치 않으나 스스로 학습할 시간을 가져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 스스로도 변화된 제도가 중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및 금융시스템의 수용 여부를 세심히 관찰하고 있는 중"이라며 "따라서 당장에 위안화의 추가 절상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전했다.
하지만 위안화 절상 압력은 근본적으로 제거되기 힘든 상황이므로 오는 4.4분기경 부터 절상압력이 다시 구체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한은은 오는 10월 미 재무부의 환율정책보고서 발표 및 G-20 회의 전후로 중국의 환율제도에 대한 불만이 본격적으로 표출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중국 위안화 절상 이후 처음으로 통계가 발표되는 오는 11월 중순에는 위안화의 절상압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즉 중국의 3.4분기 국제수지 및 외환보유액, 미국의 3.4분기 국제수지 등 주요 통계가 발표되는 11월 중순에는 위안화 평가 절상의 영향 평가가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와 함께 한은은 중국 정부가 위안화 절상을 단행하더라도 현 변동폭 범위내에서 완만한 절상을 유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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