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해외중앙은행들의 미국 달러 보유액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달러의 지지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제결제은행(BIS)이 5일 발표했다.
BIS는 이날 분기보고서를 통해 미국 이외의 해외중앙은행들이 보유하고 있는 달러표시자산은 4천38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는 총 2조2천억달러의 달러자산 가운데 ¼에 육박하는 규모로 단기자산 비중은 4천10억달러, 장기자산은 370억달러였다.
로버트 맥콜리 BIS 이코노미스트는 "엄밀하게 말해 해외중앙은행들의 달러보유가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를 보전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달러의 지지요인은 되고 있다"고 말했다.
BIS는 미국 이외의 지역의 달러 보유액은 해외중앙은행들간 대규모 달러매입 또는 매각이 있을 경우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맥콜리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한해동안 해외중앙은행이 매입한 달러 규모는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의 59%를 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