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달러-엔, 한때 108엔대..자민당 총선 승리 기대감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유럽장에서 한때 108엔대로 밀려났다.
5일(현지시간) 오후늦게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67엔 내린 109.14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09달러 오른 1.2537달러를 기록했고 엔화에 대해선 0.73엔 내린 136.85엔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이날 장중한때 108.74엔까지 밀려나면서 109엔대를 무너뜨렸으나 이후 낙폭을 만회해 109엔대 초반 수준으로 다시 복귀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것이란 기대감이 도쿄시장부터 제기됐는데 이 분위기가 유럽장에서도 이어졌다"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지난 4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자민당은 총 480석의 중의원 의석수 가운데 250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최대 280석까지도 확보할 것이란 결과가 나왔다.
요미우리신문의 설문조사에서는 자민당이 38.8%의 지지율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관계자들은 "자민당이 총선에서 얼마만큼 큰 표차로 이길지가 외환시장의 관건"이라며 "자민당이 큰 표차로 이길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개혁작업이 더욱 순조로울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의 자본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경제회복 기대감이 살아난 것도 달러-엔 하락분위기를 가중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전날 일본 정부가 발표한 4-6월 자본지출은 전년 동기대비 7.3%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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