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통화정책 기조에 변화없다'..달러, 對엔.원 상승 관측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6일 아시아 환시에서 미국 달러화 과매도 관측이 확산하면서 달러화가 엔화와 원화 등 역내 주요 통화들에 대해 강세를 띨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하고 있다.
딜러들은 전일까지만 해도 허리케인 카트리나 여파로 미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노선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 세를 얻으면서 달러화가 급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그러나 이날 아시아 환시가 속속 개장하면서 투기적 거래자들을 중심으로 달러화 과매도 관측이 확산, 달러-엔이 오름세를 보였으며 이것이 달러-원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 딜러는 일부 전문가들은 이미 카트리나 피해가 크기는 하지만 이 돌발적 재료가 미국 경제 전망과 통화정책 기조를 뒤흔들 정도로 무게감이 있는지 여부에 대한 재평가 작업에 돌입한 상태라고 밝혔다.
다수 전문가들은 그러나 카트리나가 미국 뉴올리언스를 초토화한 것을 계기로 미국 경제 전망이 급격히 불투명해지면서 달러-엔이 단기적으로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카트리나가 미국 경제 성장세에 타격을 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미 중앙은행이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것 또한 엄연한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에 더해 최근 발표된 일본의 각종 경제지표가 호전 추이를 나타낸 데다 주말로 예정된 중의원 총선에서 집권 자민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세를 얻는 등 일본의 정치 경제 지평이 고무적인 방향으로 흐르는 것 역시 간과할 수 없는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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