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조정에 상승 멈칫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6일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은 사흘간의 약세 흐름을 접고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9시 55분 현재 달러-원은 전 거래일보다 1.60원 오른 1천2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장중 달러-엔 조정을 보이자 달러-원 환율의 상승폭이 극히 제한되는 양상이다.
달러-원은 개장 초 달러-엔이 상승세를 나타내자 이에 연동해 1천25원선까지 치고 올라섰다.
그러나 이내 달러-엔이 109엔대 초반 레벨로 밀려났고,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도 개장 초 상승분을 반납하며 상승폭을 줄이는 모양새다.
아울러 주식시장 강세와 외국인 순매수 재개에 따른 수급 부담도 달러-원 상승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외국계은행 한 딜러는 "역내외 모두 현재 큰 포지션을 가지고 시장 참여에 나서길 꺼리고 있다"며 "따라서 이날 서울환시 달러-원 향방은 업체 물량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날 주식시장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외국인 순매도 기조를 나타내고 있어 달러-원 환율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 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같은 시간 달러-엔은 뉴욕 전장 대비 0.11엔 오른 109.23엔을 기록 중이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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