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통화, `캐나다달러가 호주달러보다 낫다' <FT>
  • 일시 : 2005-09-06 10:35:05
  • 원자재통화, `캐나다달러가 호주달러보다 낫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카트리나 악재로 원자재관련 통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같은 원자재 통화라도 호주달러보다는 캐나다달러 투자가 더 나은 것 같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6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렉스칼럼을 통해 최근 발생한 카트리나로 인해 미국의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동결 가능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美달러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호주달러는 2.5% 상승하고 캐나다달러도 지난해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원자재 관련통화가 상승세를 보이며 카트리나의 수혜통화로 부상하고 있다고 칼럼은 덧붙였다. 칼럼은 그러나 원자재 통화 가운데서도 캐나다달러보다는 호주달러가 더 투자가치가 있다고 분석했다. 캐나다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캐나다중앙은행의 예상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실업률은 5년래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등 펀더멘털측면에서 호주달러보다 더 낫기 때문이다. 캐나다중앙은행이 이번주에 25bp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게 칼럼의 주장이다. 반면 호주는 대규모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금리선물 추이를 살펴보면 호주중앙은행이 내년 초에 25bp의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예상되는 등 캐나다달러보다는 투자매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렉스칼럼은 "원자재 통화는 미국 달러의 약세의 수혜를 앞으로도 계속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원자재 통화의 강세는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것 같다"며 "투자하려면 호주달러보다는 캐나다달러가 더 안전한 선택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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