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일 중의원 선거 앞두고 약세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6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일본의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어 엔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9시14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32엔 오른 109.47엔을 나타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일본의 중의원 선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자민당이 승리하건 패배하건 간에 선거 이전까지는 정치적 불안정이 이어질 것 같다고 내다봤다.
따라서 경제지표나 유가 등 주변 여건보다는 정치이슈에 거래자들이 주목할 것이며 이는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1개월 안에 112엔까지 상승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케 수도 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이들은 또 허리케인 카트리나에도 불구하고 오는 9월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인상이 일시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되고 있는 것도 달러화 강세를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 총선을 닷새 앞두고 집권 자민당의 지지율이 제1야당인 민주당을 압도하고 있으나 고이즈미(小泉)내각 지지율은 둔화세로 반전되는 등 미묘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현지 시간으로 6일 보도했다.
한편 산케이신문과 후지TV가 지난 1-4일 유권자 2천명을 상대로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에 따르면 자민당 지지율은 37.9%로 지난달 16-17일 조사에 비해 2.9%포인트 떨어지고 민주당 지지율은 19.7%로 5.3% 포인트 올랐다.
'선거 후 바라는 정권'에서는 '자민당 중심'이 48.6%로 25.6%인 '민주당 중심' 을 크게 웃돌았다.
고이즈미 내각 지지율은 45.8%로 4.1%포인트 하락한데 이어 선거 후 고이즈미 가 총리직을 계속하는데 반대한다는 응답도 46%로 찬성(44.0%) 보다 다소 많았다.
또 우정 민영화 관련 법안 반란파들이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자 고이즈미 총 리가 대항마를 내세워 맞선 수법에 반대한다는 응답자가 47.8%로 지지자(36.9%)를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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