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점진적 금리인상 지속 전망 對엔 110엔대 진입
  • 일시 : 2005-09-07 22:33:49
  • 美달러, 점진적 금리인상 지속 전망 對엔 110엔대 진입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미국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점진적 금리인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0엔대로 재진입하는 강세를 나타냈다. 오전 9시24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0.50엔 오른 110.17엔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42달러 낮아진 1.2423달러를 보였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올 2.4분기 노동비용이 급등세를 나타냄에 따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돼 FRB의 금리인상 지속에 대한 전망에 힘이 실렸다고 말했다. 이들은 허리케인 카트리나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으로 유로화가 이번주 안에 1.2300달러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한 달러-엔 딜러는 "달러화가 지난 5주 동안 4주나 엔화에 대해 하락세를 나타냈다"면서 "이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가 오는 9월11일의 중의원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엔 강세요인이 이미 반영된 상황임을 시사한다"고 풀이했다. 한편 골드만삭스와 CSFB 등은 카트리나 영향으로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가 인상되지 않을 것으로 예측한 반면 리먼브라더스와 베어스턴스는 올해 남은 3차례 FOMC 회의에서 3차례의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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