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헤지펀드들의 숏커버로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헤지펀드들의 숏커버로 소폭 상승했다.
8일 오후 2시53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9엔 오른 110.17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08달러 오른 1.2423달러를 기록했고 엔화에 대해선 0.21엔 오른 136.90엔에 거래됐다.
시장관계자들은 "일본계 증권사들과 미국 및 유럽계 헤지펀드들이 숏커버에 나서면서 달러-엔이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달러-엔이 110.50엔대에서는 수출업체들의 매물벽에 막혀 추가상승이 저지됐다고 덧붙였다.
이바 다케시 칼리온은행 헤드는 "외환시장은 허리케인 카트리나 이후 미국 경제의 성장에 대해 지나치게 비관적이었다"며 "이제 정상수준의 환율로 복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바 다케시 딜러는 미국 정부는 카트리나 피해 극복방안과 관련해 금리인하보다는 신규 국채발행을 통해 단기 피해를 해결하려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카시마 오사무 도쿄미쓰비시은행(BoTM) 애널리스트는 "현재로선 엔화를 사야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달러-엔이 단기적으로 상승세를 넓힐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말 예정된 중의원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하더라도 이는 이미 외 환시장에 반영된 재료이기 때문에 엔화가 크게 상승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의 관심사로 부각됐던 일본의 7월 기계류 수주가 발표됐지만 달러-엔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이날 일본 내각부는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7월중 핵심 기계류수주가 전월보다 4. 3% 줄어든 1조100억엔(미화 92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컨센서스인 마이너스 6.0%보다는 나은 수준이다.
시장관계자들은 "일본의 7월 기계류 수주 발표 이후 달러-엔이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며 "시장의 관심은 후쿠이 도시히코 일본은행 총재의 기자회견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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