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수출업체 네고에 상승 제한..↑0.90원 1,026.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9일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의 상승으로 강세 개장했지만 수출업체 네고에 오름폭을 확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달러-엔은 미금리인상 기대와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전일 110.26엔에서 110.67 엔으로 상승했다가 110.45엔으로 오름폭을 줄였다.
참가자들은 1천29원선 밑에 서는 은행권의 이월 '롱 포지션'이 매물화된 데다 수출업체가 다시 매도에 나섰다며 역외와 정유사에서 매수세가 지속했지만 달러-엔의 추가 상승이 이뤄지지 않아 결국 서울환시 오름폭도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오후전망= 달러-원은 1천24-1천29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고규연 외환은행[004940] 딜러는 "오전에 1천27-1천28원대에서 수출업체 네고가 많이 나왔다고 알려졌다"며 "역외세력은 개장초 매수에 나서다가 중반 들어서는 일부는 매도로 돌아서기도 했다"고 말했다.
고 딜러는 "최근은 많이 오르지도 빠지지도 못하는 장세가 지속하고 있다"며 "오후에 들어서도 1천25-1천28원의 좁은 박스 장세가 계속할 가능성이 큰 것 같다"고 예상했다.
▲장중동향= 달러-원은 전일대비 1.80원 오른 1천27.50원에 개장한 후 달러-엔 상승으로 1천28.60원까지 상승시도에 나섰다.
이후 달러-원은 수출업체 네고와 은행권 매물이 나오는 가운데 달러-엔이 하락하자 1천25.70원까지 내렸다가 오전 11시41분 현재 전일보다 0.90원 상승한 1천26.6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10.44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9.30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01%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58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10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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