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헤지펀드 등 투기적 거래자들이 지난 4월11일 이래 처음으로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9일(미국시간) 밝혔다.
CFTC는 지난 6일까지 한주간의 선물거래 계약동향을 분석한 결과 달러화가 유로화와 엔화, 스위스 프랑, 파운드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는 '순 숏 계약 규모'가 반대 포지션을 50억달러 웃돌았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일본 경제의 회복세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총선 승리 관측 확산 등이 선물거래자들의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오후 늦게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9.65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10.52엔보다 0.87엔 하락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2415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 2401달러보다 0.0014달러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