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리나가 유로-달러.달러-엔에 미치는 영향 <모건스탠리>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모건스탠리는 고유가와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영향을 감안, 올해 연말 유로-달러 전망치는 1.22달러로 소폭 상향조정하지만 달러-엔 전망치는 기존의 112엔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의 스티븐 젠 수석 외환 전략가는 9일자 환율 분석 보고서를 통해 달러화에 대한 구조적 차원의 긍정적 평가는 견지하지만 상기한 두가지 쇼크를 반영해 달러화 전망을 일부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젠 전략가는 우선 최근의 고유가 추세는 달러-아시아 통화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유로-달러 동향에 미치는 영향은 모호한 재료라고 분석하는 한편 카트리나가 달러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더 복잡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허리케인은 미국 경제의 성장세 둔화에 대한 우려를 확산케 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일시적으로 금리 인상을 중단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면서 이는 단기적으로 달러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재료라고 설명했다.
젠 전략가는 이를 이같은 상황 변화를 반영해 올해 연말 유로-달러 전망치를 기존의 1.18달러에서 1.22달러로 높이며 내년 각 분기말 목표치는 1.24달러와 1.22달러, 1.20달러, 1.20달러로 각각 제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같은 유로-달러 환율 전망은 올해 잔여 기간 중 미 중앙은행이 통화긴축 노선에 휴지기를 가질 가능성과 페트로달러가 유로화에 재유입될 가능성을 모두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젠 전략가는 달러-엔의 경우 FRB의 금리 인상 중단이 달러화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고유가가 일본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상쇄할 것으로 보이는 점을 감안해 올해 연말 전망치를 기존의 112엔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또 달러-엔의 내년 1.4분기 전망치는 110엔, 2.4분기 전망치는 115엔, 3.4분기 전망치는 117엔, 4.4분기 전망치는 120엔으로 각각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