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일본의 1.4분기 회계연도 국내총생산(GD)) 증가율이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일본 경제가 장기불황에서 탈출할 것이란 기대감이 제기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3일 일본의 1분기 GDP증가율이 잠정치보다 배 이상 늘어났다며 이는 자민당의 총선압승 및 개혁추진 기대감과 더불어 일본 경제의 장래를 낙관적으로 보게하는 요소라고 보도했다.
일본 내각부는 전날 일본 회계연도 1.4분기인 4∼6월 중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잠정치인 0.3% 보다 높은 0.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연간기준으로 환산한 일본의 성장률도 잠정치인 1.1% 보다 크게 높은
3.3%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정부는 덧붙였다.
존 발리 JP모건 주식담당 헤드는 "도쿄주가가 상승한 것은 자민당의 총선 압승과 개혁추진 기대감, 기업순익 증가 예상 등이지만 GDP증가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아이다 다쿠지 바클레이스캐피털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경제가 2005년말까지 포스트 버블 경제의 산물인 저성장과 디플레이션에서 빠져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경제에 대한 경계론을 펴고 있는 폴 셔드 리만 브라더스 이코노미스트조차도 GDP 증가율에 대해선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