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소폭 상승..총선재료 희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일본 중의원 총선 재료가 희석된 가운데 소폭 상승했다.
13일 오후 2시48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4엔 오른 110.37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21달러 오른 1.2304달러를 기록했고 엔화에 대해선 0.17엔 오른 135.75엔에 거래됐다.
시장관계자들은 "일본 중의원에서 자민당이 압승을 거둔 일명 '고이즈미 효과'가 외환시장에서 어느 정도 사라진 가운데 달러-엔이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들은 "일본 및 미국계 단기펀드들이 달러를 장초반부터 사들이기 시작했다"며 "이에 힘입어 달러-엔이 한때 110.42엔까지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고점에서는 일본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나오면서 상승세가 저지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미즈호 코퍼레이트뱅크의 후쿠이 마사키 부사장은 "자민당의 승리는 이미 총선이전부터 외환시장에 대부분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는 제한적인 엔화강세 요인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전까지 달러-엔은 109.00-111.00엔의 박스권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이오리 미노루 미쓰비시증권 딜러는 "일본의 선거결과는 이제 더이상 달러-엔을 움직이는 주된 동력이 아니다"며 "FOMC 회의전까지 달러-엔은 방향성을 잡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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