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美 소매판매 급감으로 주요 통화에 약세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14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지난 8월 소매판매가 지난 2001년 11월 이래 최대 감소폭을 기록한 영향으로 주요 통화에 대해 하락했다.
오전 9시3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59엔 낮아진 110.07엔을,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37달러 높아진 1.2301달러에 각각 움직였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향후 몇주 동안 미국 경제지표가 악화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는 달러 약세를 부추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높은 가솔린 가격 영향으로 미국의 소비자 지출이 둔화되는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1개월 안에 1.2700달러까지 오를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들은 후쿠마 도시카즈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 위원이 유동성 목표를 점진적으로 하향 조정해야 한다고 밝힌 데 힘입어 엔화가 강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후쿠마 위원은 후쿠이시에서 경영인들을 상대로 행한 연설에서 "유동성을 지나치게 많이 공급하게 되면 투자자들이 과도한 리스크를 지도록 조장하게 되기 때문에 유동성 공급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행 유동성 목표를 유지하는 것은 향후 금리변화의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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