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BOJ부총재 발언 영향 상승폭 둔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일본은행의 통화완화정책 종료 우려로 상승세가 둔화됐다.
15일 오후 2시45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2엔 오른 110.44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56달러 내린 1.2228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53엔 내린 135.06엔에 거래됐다.
시장관계자들은 "달러-엔은 장초반부터 헤지펀드 등 투기세력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를 보였지만 오후들어 이와타 가즈마사 부총재의 발언이 외환시장에 전해지면서 상승폭이 좁혀졌다"고 말했다.
이와타 일본은행(BOJ) 부총재는 양적 통화완화 정책을 종료하면 금리목표치를 설정하는 정책을 취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이와타 부총재는 핵심 소비자물가지수가 연말까지 보합 또는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관계자들은 "이와타 부총재의 발언은 예상했던 수준의 발언이지만 외환시장 은 그의 발언이 일본 경제의 회복과 디플레이션 종료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모건스탠리는 "달러-엔이 중기적으로는 추가상승 가능성이 있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이미 84% 가량 반영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은 상승세가 멈출 것"이라 고 말했다.
한편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독일 총선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아이카와 데츠 UFJ은행 부사장은 "독일의 양당 모두 충분한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연립정권을 형성할 수 밖에 없다"며 "이 경우 유로-달러는 1.2100달러 아래로 밀려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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