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모조모 따져봐도 역시 엔화..98엔 고지 오를 것' <도이체방크>
  • 일시 : 2005-09-16 07:51:37
  • '요모조모 따져봐도 역시 엔화..98엔 고지 오를 것' <도이체방크>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외환 거래액 세계 최대, 환율 예측 정확도 세계 3위를 자랑하는 도이체방크가 일본 엔화의 손을 들어줬다. 15일(현지시간) 도이체방크는 일본은행(BOJ) 관리들의 유동성 목표치 하향조정 발언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총선 승리, 미국과 일본 국채의 수익률 격차 하락을 감안할 때 엔화 투자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도이체방크는 먼저 최근 BOJ 관리들이 일본의 디플레이션 기조가 조만간 종식될 것이며 이에 따른 통화정책상의 변화가 있을 수 있음을 잇따라 시사하고 있다면서 이는 엔화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는 재료라고 분석했다. 이 은행은 내년 1.4분기에 BOJ가 '제로(0)' 금리와 유동성 강화를 골자로 하는 현 정책에 변화를 줄 것이라면서 6개월 후 엔화는 지난 1995년 9월 이래 한번도 밟아본 적이 없는 98엔 고지에 오르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외환 분석가들은 고이즈미 총리가 지난 11일 총선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일본 정치 및 경제 개혁과 관련한 낙관론이 확산하고 있는 것도 엔화 전망과 관련해 긍정적인 신호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일본 경제가 지난 2.4분기에 당초 추정치보다 3배 높은 연율 3.3%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 고이즈미 총리의 개혁 드라이브가 더욱 추진력을 얻을 것이라는 관측이 더욱 확산한 상태다. 분석가들은 또 최근 10년만기 미 국채와 동종 일본 국채의 수익률 격차가 축소되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한 재료라면서 이는 일본 자산에 대한 투자 증가와 이에 따른 엔화 강세를 촉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최근 한 경제전문 통신의 분석을 인용, 지난 한달간에 걸쳐 대표물인 10년물 미 재무부 채권과 동종 일본 국채 수익률 격차가 26bp 줄어들면서 280bp로 좁혀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유로머니매거진은 도이체방크를 하루 평균 1조9천억달러가 거래되는 외환 시장의 최대 거래자로 꼽았고 한 경제 전문 통신은 50개기관을 비교 분석한 결과 도이체방크의 외환 전망치가 전체 3위의 정확도를 갖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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