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對中 환율압박 재개 전망 <AWSJ>
  • 일시 : 2005-09-16 09:29:35
  • 美, 對中 환율압박 재개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미국이 중국에 위안화 추가절상을 단행하도록 압박의 수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이 16일 보도했다. AWSJ은 미국 재무부관리들은 중국이 위안화 환율을 시장의 힘에 의해 움직이도록 하겠다는 약속이 소폭의 위안화절상에 그친 것으로 마무리된 것에 실망하고 있다며 미국은 오는 23일부터 워싱턴에서 열릴 서방선진 7개국(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 유연한 환율을 재차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은 이번 G7재무장관 회담에 진 런칭 중국 재정부장을 초청했으며 중국은 이 회담에 참석할 계획이긴 하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수락하진 않은 상태다. 미국 재무부 관계자는 "스노 장관은 중국이 채택한 정책이 위안화의 유연한 환율을 허용할 것인지 증명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노 장관은 중국측에 위안화가 상승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으며 진진한 방법으로 위안화 절상을 허용해야할 것이란 점을 말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하지만 미국측은 아직까지 공식적으로는 중국이 새로운 환율시스템을 채택하는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AWSJ은 전했다. 티모시 애덤스 미국 재무차관은 "우리는 중국의 환율 개혁을 매우 지지해왔지만 이런 지지에는 중국이 시장의 수급을 반영하는 환율로 이행할 것이란 중국의 약속을 받아들인다는 의미도 내포돼 있다"며 "우리는 이런 일이 빨리 일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의회는 인내를 위한 시간을 거의 가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재무부는 10월 중순께 의회에 환율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스노 장관은 몇달전 중국이 의미있는 환율개혁을 실시하지 않을 경우 10월 환율보고서에서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한 바 있다. 그러나 애덤스 재무차관은 "스노 장관은 오는 10월 중순께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며 "스노 장관이 복귀하기 전까지는 환율보고서 발표를 연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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