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리타'여파+매물부담..↓2.60원 1,027.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2일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은 허리케인 '리타' 여파로 약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 111.70엔에서 '리타'가 '카트리나'를 넘어설 정도의 경제 피해 를 줄 수 있다는 우려로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가 강해져 111.06엔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이날 달러-엔은 아시아환시에서 일본의 경제지표가 좋지 않게 발표돼 111.70엔대까지 낙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전일 1천30원선 위에서 확인했던 매물벽 여파가 이날도 영향을 끼쳤다며 달러-원이 장중 달러-엔의 낙폭 축소에도 수출업체 네고 물량의 등장으로 둔감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100엔당 921.60원이었다가 이날 919.52원으로 내렸다.
한편 이날 일본 재무성은 8월 일본의 무역수지 흑자가 1천163억엔을 기록해 지 난해 같은 기간 대비 79.7%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또 일본 경제산업성은 7월 전산업활동지수가 전월 대비 0.7% 하락, 최근의 전반적 경제 회복 관측에도 불구, 다소간 우려 요인이 남아 있음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오후전망= 달러-원은 1천25-1천30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달러-엔이 일본의 경제지표가 좋지 않게 발표된 것을 재료로 112엔대까지 오르더라도 서울환시가 전일 경험한 매물부담이 해소되지 않는 한, 달러-원의 1천30원대 진입은 쉽지 않아 보인다.
이주호 HSBC 상무는 "달러-엔의 더 빠지지 않은 모습 때문에 서울환시에서도 매수심리가 강하다"며 "하지만 최근의 물량 부담 때문에 1천30원대 진입까지는 쉬워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상무는 "역외세력도 크게 움직이지 않고 있다"며 "오후 들어 새로운 모멘텀이 없다면 오전의 장세가 이어질 공산"이라고 예상했다.
▲장중동향= 달러-원은 전일대비 1.90원 내린 1천28원에 개장한 후 1천26.20원까지 추가 하락했다.
이후 달러-원은 달러-엔 상승 여파로 1천27.80원까지 낙폭을 줄였다가 오전 11시30분 현재 전일보다 2.60원 하락한 1천27.3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 시간 달러-엔은 111.72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9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23% 내린 가운데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18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108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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