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외국인 주식 순매도로 하방경직..↑0.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3일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은 국내증시 약세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으로로 하방경직성을 보였다.
이날 달러-엔은 일본의 휴일인 '추분절'로 도쿄환시가 휴장인 영향으로 111.50-111.70엔에서 움직여, 큰 변동을 하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허리케인 '리타'의 세력이 약화한 데다 달러-엔도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아 큰 재료가 없었다며 다만 외국인 주식 순매도 급증과 종합주가지수의 약세 등이 달러-원의 하방경직 재료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오후전망= 달러-원은 1천26-1천30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구길모 외환은행[004940] 과장은 "개장초 달러-원 상승시도가 막힌 후에는 시장에 거래가 한산하다"며 "요즘은 거래자들이 위쪽이 막히면 아래쪽으로 수익을 내기 어렵다고 보고 아예 포지션을 잡지 않는 양상"이라고 지적했다.
구 과장은 "이같은 참가자들의 인식은 실제 간밤 뉴욕에서 달러-엔이 밀려도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달러-원의 하방경직성이 유지되는 등 달러-원이 잘 빠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후 들어서는 한 차례 밀린다면 1천26원대 후반까지 레벨이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 외에는 달러-원이 크게 움직이지 않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장중동향= 달러-원은 전일대비 0.30원 오른 1천28원에 개장한 후 1천29원까지 상승시도에 나섰다. 이후 달러-원은 더 올라서지 못하고 레벨을 낮춰 횡보하다가 오전 11시33분 현재 전일보다 0.50원 오른 1천28.2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11.54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2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69% 내린 가운데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304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179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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