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1천40원선 접근 가능..월말 네고가 걸림돌"<선물사>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삼성선물과 우리선물은 달러-원 환율이 장중 1천40원선을 테스트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이들은 월말 네고 부담에 따라 달러-원의 1천40원선 안착이 어려울 것이라는 데도 입장을 같이했다.
26일 삼성선물은 데일리 시황을 통해 글로벌 달러 강세로 달러-원 환율 상승 여력이 커 보이는 시점이나 월말 네고로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번 주 증시의 조정 여부와 외국인 동향에 주목하며, 달러-원은 1천40원 안착보다는 1천30원 안착을 확인하는 한 주가 될 것으로 진단했다.
우리선물은 글로벌 달러 강세 분위기 연장과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도가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환율상승의 강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즉 이 같은 강한 상승 모멘텀이 장중 달러-원을 1천40원선까지도 끌어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월말 네고 물량이 달러-원의 상승 흐름을 제한할 수 있는 데다 중국의 위안화 절상문제도 결부돼 있어 달러-원 환율이 일방적으로 상승분위기를 이어갈지는 미지수라고 전했다.
조석현 우리선물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달러-원 환율의 1천30원선 안착은 환율 상승의 기반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우선 1천30원대 안착 여부가 중요하다"고 전제 한 뒤 "이날 달러-원 환율의 1천30원선 수성은 이번 주 환율 방향성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선물은 이날 달러-원 레인지로 1천32-1천40원 사이를 예상했고, 우리선물은 1천33-1천40원 레인지 장세를 예상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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