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주택 붐 지속되는 한 달러강세 멈추지 않을 것<모건스탠리>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미국 주택시장의 활황이 끝나지 않는다면 달러화 강세 기조 역시 종식되기 어려우며 적어도 6개월간은 이러한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모건스탠리의 스티븐 젠 수석 외환 전략가가 분석했다.
젠 전략가는 23일자 보고서를 통해 최근 수년간 단행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통화완화 정책과 이후 전개된 낮은 장기 국채 수익률이 미국의 주택 붐을 촉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동산 호황에 따른 미국인들의 부의 증가는 지출 확대, 다시 말해 저축률 감소와 경상수지 적자폭 확대로 이어졌고 이것이 외환시장 내에서 달러화를 부양하는 재료가 됐다고 설명했다.
젠 전략가는 다시 말해 소득이 아닌 부의 증식이 미국인들의 소비를 자극해 미국 경제가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는 데 기여했고 이것이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정책 금리를 끌어 올림으로써 달러화를 부양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같은 거시 경제 여건에 기반한 달러화의 상대적 강세 기조는 미국의 주택 시장 거품 국면이 진정되지 않는 한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로선 그 시점을 점치기 어려운 상태라고 관측했다.
젠 분석가는 그러나 향후 6개월간은 그같은 상황이 도래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 외환시장 장세에 변화가 있기 위해서는 FRB의 부동산 정책 집행 의지가 선행돼야 하지만 현재는 그같은 의지가 가시화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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