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전강후약 장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전강후약(前强後弱)' 장세를 보이며 하락했다.
26일 오후 3시10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8엔 내린 112.30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0.0007달러 내린 1.2031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28엔 내린 135.13엔을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허리케인 '리타'와 서방선진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 재료 소멸 등에 힘입어 장초반 반짝 상승세를 보였지만 단기세력들의 차익매물로 인해 오전장 중반 이후 하락했다"고 말했다.
허리케인 '리타'가 예상했던 것만큼 미국에 큰 피해를 입히지 않고 소멸했고 G7 재무장관 회담에서도 중국 위안화 환율문제에 대해 예상했던 수준의 성명을 채택하는 등 美달러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됐지만 지난 주말 달러-엔이 크게 오른 탓에 차익실현 욕구가 더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관계자들은 이날 달러-엔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외환시장의 불안요소들이 어느 정도 사라진 만큼 달러-엔이 상승무드를 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스미토모신탁의 우치다 아키후미 딜러는 "달러-엔이 이번주에 견조한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며 "허리케인 '리타'가 소멸된 이후 美달러의 안도랠리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달러-엔이 앞으로 114엔을 타깃으로 상승할 것이며 유로-달러는 1.1868달 러를 향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술적 분석상으로도 달러-엔의 추가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됐다.
시장관계자들은 "기술적 분석상 달러-엔의 1차 목표타깃은 7월말 고점인 112.89 엔이 될 것이며 그 다음 저항선은 113.74엔에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한때 1.1998달러까지 밀려나는 약세를 보였다가 장후반에 1.2020달러대로 낙폭을 줄였다.
시장관계자들은 "허리케인 리타 이후 모델펀드와 헤지펀드들이 달러 숏포지션을 정리하면서 달러매수가 촉발돼 유로-달러가 하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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