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상승에 상승시도..↑0.90원 1,035.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7일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의 상승으로 동반 상승시도를 벌이고 있다.
달러-엔은 미경제 낙관과 미금리인상 기조 지속 등의 영향으로 전일 112.29엔에서 112.75엔대까지 상승했다.
전일 2천억원을 넘어선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수요 등도 달러-원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또 참가자들은 '진로' 인수와 관련해서 뒤늦게 해외투자은행들에서 3억달러 가량 달러 매도할 것이 있다는 루머로 장초반 역내 은행권이 달러 과매도(숏) 플레이에 나섰다며 이 때문에 달러-원의 반등이 손쉽게 된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실제 중공업을 위주로한 수출네고가 나왔지만 1.2억달러 정도의 외채상환수요 등과 상충됐다고 덧붙였다.
▲오후전망= 달러-원은 1천32-1천38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달러-원이 오전 중 반등에 성공하면서 시장에 추가 상승 분위기가 강해지는 양상이다.
참가자들은 달러-원이 1천35원대 매물벽을 뚫고 오르면 1천38원까지 오를 수 있다며 하지만 달러-엔 재료를 제외하고는 이날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전일에 비해 크게 못 미치는 등 다른 주변여건상으로 1천38원선을 넘어설 확신은 들지 않는 양상이라고 전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시장은 수출업체 네고물량 때문에 시장이 달러 과매수(롱) 포지션이라고 여기는 쪽과 네고 규모가 시장에 별다른 무게감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인식하는 세력 간에 공방이 심하다"며 "이 때문에 장이 뜰쭉날쭉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결국 달러-엔이 어느 쪽에 힘을 실어주느냐에 따라 결론이 날 것 같다"며 "다만 최근 수출업체들 네고가 주로 중공업체의 장기 선물환인 것을 감안하면 시장에 추가 유입될 물량이 많을지는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장중동향= 달러-원은 전일대비 0.20원 내린 1천34.50원에 개장한 후 중공업체 네고 등으로 1천32.30원으로 밀렸다.
이후 달러-원은 달러-엔 상승으로 '숏 커버'에 이은 은행권 '롱 플레이'로 1천35.90원까지 올랐다가 오전 12시03분 현재 전일보다 0.70원 상승한 1천35.4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12.75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7.82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16%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35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7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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