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마감> 나흘째 상승..월중 최고치 경신 ↑1.60원 1,037.40원
  • 일시 : 2005-09-28 15:47:34
  • <서환-마감> 나흘째 상승..월중 최고치 경신 ↑1.60원 1,037.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28일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이 월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달러-원 종가는 1천37.40원으로 지난 1일(종가, 1천36.40원) 이후 월중 최고치를 나타내며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서울환시는 중공업체를 필두로 업체 네고 물량이 꾸준히 출회 됐지만, 달러-엔 강세와 외국인 주식시장 순매도에 따른 달러 수요 촉발이 재료로써 영향력을 더욱 확대했다. 전문가들은 시장참가자들 대부분 특별히 1천40원대 달러-원 레벨에 대한 부담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나 업체 매물벽을 뚫고 추세적으로 상승하기에는 아직 시장 여건이 성숙됐다고 보기에 이르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29일 전망= 시장평균 기준환율은 1천37.5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달러-엔 113엔대 지지 여부가 역외 달러-원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달러-엔 113엔대 지지가 확인된다면 역외 달러-원은 물론 29일 서울환시 달러-원도 1천40원선 테스트가 가능할 전망이다. 업체 네고 물량에 따라 저항도 만만치 않겠지만, 글로벌 달러 상승에 비해 여전히 우리 달러-원의 상승폭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글로벌 달러 강세의 추세 확인은 달러-원의 상승 요인으로 더 할 나위 없는 재료다. 시장참가자들은 달러-원 레인지로 1천35-1천41원 사이를 예상했다. 외국계은행 한 딜러는 "기술적으로도 최근 달러-원은 1천40원대까지 무난히 올라설 수 있는 분위기"라며 "그러나 1천38원과 1천40원선에 광범위하게 걸쳐 있는 업체 매물벽을 뚫고 올라설 만한 마땅한 모멘텀을 찾지 못하면 다시금 1천35원선까지 밀릴 수도 있다"고 전했다. 즉 시장참가자들은 달러-원이 1천40원선을 테스트하기 위해선 글로벌 달러 강세의 기조 확인이 다시 한번 확인돼야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장중 동향= 이날 달러-원은 달러-엔 상승에 영향으로 전 거래일보다 2.20원 오른 1천38.00원에 강세 출발했다. 달러-원은 달러-엔 상승에 편승에 업체 네고 물량을 소화해 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달러 강세 기조 확인이 네고 장세에도 달러-원을 위로 견인할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1천38.50원까지 올라선 달러-원은 중공업체를 위시한 업체 네고 물량 공세에 상승폭을 줄여야 했고, 이내 1천36-37원대 주변 좁은 박스권에 갇혔다. 이 같은 박스권 흐름은 오후 거래에서도 지속됐다. 그러나 장 막판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달러 매수와 숏커버가 등장하며 달러-원은 전 거래일보다 1.60원 오른 1천37.40원에 마감하며, 월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환시 마감 무렵 달러-엔은 113.02엔에 거래됐고, 엔-원 재정 환율은 917.56 원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통해 42억1천만달러 어치를 상회했다. 한편 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94포인트(1.56%) 오른 1천228.57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거래소시장에서는 26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22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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