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경상수지 4개월만에 적자…4.0억달러 마이너스(종합)
  • 일시 : 2005-09-29 09:20:43
  • 8월 경상수지 4개월만에 적자…4.0억달러 마이너스(종합)

    -韓銀, 9월 경상수지 흑자전환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8월 경상수지가 지난 4월에 이어 4개월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서비스수지가 사상 최대의 적자를 기록한 데다 수입 증가세 확대와 수출입차 흑자규모 축소, 선박수출 통관.인도 조정 시점이 조정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9월 경상수지는 8월 계절적 요인이 제거되고, 선박.통관 조정 시점이 정상화되면 다시 흑자전환이 예상되고 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치에 따르면 7월중 13억8천만달러 흑자를 보였던 경상수지는 8월 들어 4억 달러 적자로 반전했다. 서비스수지는 해외여행경비 및 특허권사용료 지급 증가 등 계절적 요인등으로 적자폭이 전월보다 3억6천만달러 확대된 18억6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여행수지는 해외여행 및 유학.연수경비 지급 증가가 크게 늘면서 적자폭이 전월보다 1억1천만달러 확대된 11억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이 같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8월중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소득수지는 대외이자 수입 증가 등으로 적자폭이 전월보다 2천만달러 줄면서 64천만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8월중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8.1% 증가한 233억9천만달러를 나타냈으며, 수입은 전년 동월대비 20.5% 증가한 218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들어 8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96억9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자본수지는 예금은행의 해외대출금 회수와 외국인 직접투자 순유입 등으로 5억1천만달러 유입초를 시현했다. 준비자산은 미국 달러화 강세로 엔화 등 기타 통화 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크게 증가한 데다 보유 외환 운용 수익이 늘면서 4억5천만 달러 증가했다. 그러나 9월 경상수지는 여행수지 적자폭 감소, 특허권 등 사용료 지급액 축소, 선박.통관 조정 정상화로 다시 흑자 전환이 예고되고 있다. 정삼용 한국은행 국제수지팀장은 "8월은 불규칙 요인(선박통관 조정 시점)으로 경상수지 적자가 예상됐던 바 였다"면서 "9월 들어서는 다시 경상수지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 팀장은 "8월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섰으나 앞으로 4개월간 경상수지 흑자가 예상되는 바 올해 130억달러 흑자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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