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주변재료 부족으로 상승 주춤..↑1.20원 1,038.60원
  • 일시 : 2005-09-29 11:52:59
  • <서환-오전> 주변재료 부족으로 상승 주춤..↑1.20원 1,038.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9일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은 전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의 강세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달러-엔의 추가 상승 주춤과 수출업체 네고 부담 우려 등으로 달러-원은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참가자들은 8월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서는 등 달러-원 상승 재료가 나왔지만 결정적으로 달러-엔이 더 오르지 못한 여파가 크다며 여기에 중공업 등의 수출업체 네고 루머가 돌면서 시장의 매수심리가 강해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일부는 특히 개장가가 1천29원에 체결되면서 시장참가자들의 상승 기대 심리를 어수선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오후전망= 달러-원은 1천37-1천40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오전중 달러-원의 좁은 변동폭이 벌어질 만한 새로운 재료가 등장하지 않는 한 오후에도 정체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관건은 달러-엔의 방향이다. 이날 오전에 일본계 딜러들은 주가 상승과 일본은행(BOJ)의 매파적 발언에 따른 장기 금리 상승으로 엔화를 매도하기가 어려워지는 장세가 도래했다고 밝혔다. 미금리인상 기조와 미달러 표시 자산에 대한 해외투자가들의 선호도가 이같은 일본계 딜러들의 생각을 이길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이주호 HSBC 상무는 "수출업체 네고 부담이 있는 데다 전고점인 1천40원선을 두고 한 차례 상승세가 쉬어가는 모습"이라며 "역외세력은 오전에 다소 매수쪽이 우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장중동향= 달러-원은 전일대비 8.40원 떨어진 1천29원에 개장한 후 레벨을 건너뛰어서 1천38원선 위로 올라섰다. 이후 달러-원은 1천39.50원까지 오른 뒤 정체를 보이다가 오전 11시51분 현재 전일보다 1.20원 상승한 1천38.6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12.97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9.03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에서 변동이 없는 가운데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9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한 반면 코스닥에서 16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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