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마감> 닷새만에 하락..네고 장세 실감 ↓0.40원 1,037.00원
  • 일시 : 2005-09-29 15:48:04
  • <서환-마감> 닷새만에 하락..네고 장세 실감 ↓0.40원 1,037.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29일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이 닷새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그간 월말 네고 장세에도 글로벌 달러 강세에 편승해 상승을 흐름을 이어가던 달러-원은 단기 급등에 따른 체력 소진과 월말 네고 등 여러 이유가 겹치며 내림세를 나타냈다. 특히 이날 오후 2시 넘어선 업체 네고와 소량이지만 롱처분 매물까지 겹치며 급기야 달러-원은 아래로 방향을 틀었다. 전문가들은 1천40원대 달러-원 레벨 자체가 부담스럽지는 않지만, 업체가 매물벽을 쌓아 놓고 있어 달러-원 상승 추세가 훼손됐다고 전했다. ▲30일 전망= 시장평균 기준환율은 1천38.0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글로벌 달러 중 달러-엔의 113엔대 안착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업체 네고 물량 출회 여부가 달러-원의 향방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따라서 글로벌 달러 추세 확인은 물론 업체 네고와 이에 따른 투자주체들의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장참가자들은 달러-원이 추가 상승에 나서기보다는 다소 숨 고르기를 하며 일부 차익실현을 허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달러-원 레인지로 1천34-1천40원 사이를 예상했다. 외국계은행 한 딜러는 "달러-엔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주요 레벨이 다시 밀릴 경우 본격적인 글로벌달러의 조정 또는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며 "글로벌 달러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선 미국의 지난 2.4분기 국내총생산(GDP) 등 주요 지표 발표 결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장중 동향= 이날 달러-원은 주문가 실수에 의한 개장가 오류로 전 거래일보다 8.40원 내린 1천29.00원에 개장했다. 개장부터 혼란을 빚은 서울환시 달러-원은 이내 안정된 레벨을 되찾으며, 1천39원선까지 상승 시도에 나섰다. 그러나 1천40원선 돌파 실패와 달러-엔 정체 및 업체 네고 등으로 상승 탄력이 둔화된 달러-원은 1천38원까지 되밀렸고, 오후 들어선 업체 네고 물량이 확대되며 이날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결국 반락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롱처분 물량까지 가세하며 달러-원 하락을 부추겼다. 이날 달러-원은 전 거래일보다 0.40원 내린 1천37원에 거래를 마치며, 5거래일만에 반락했다. 서울환시 마감 무렵 달러-엔은 112.97엔에 거래됐고, 엔-원 재정 환율은 917.87 원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통해 41억달러 어치를 소폭 상회했다. 한편 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5포인트(0.21%) 오른 1천231.22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거래소시장에서는 3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34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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