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달러-원 1천70원선 테스트도 가능'<대신硏>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대신경제연구소는 30일 10월 달러-원 환율이 1천55원선을 테스트한 후 1천70원까지 상승 시도에 나설 수 있다고 분석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9월 외국인 주식 순매도 자금이 1조원에 달한 데다 10월에도 외국인의 주식자금이 순유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적으로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공급압력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무역수지 역시 수입증가 영향으로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돼 10월 달러-원 환율은 위쪽으로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단, 위안화 추가 절상 테마와 맞물리면서 달러-원의 상승 폭은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달러화도 주요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달러-엔이 10월 114엔을 테스트할 것으로 전망해 눈길을 끌었다.
박정우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은 "미국경제는 최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다시 30만명대로 내려 앉음에 따라 여전히 견고한 추세가 있음이 입증됐다"면서 " 경제외적 변수에 대한 연준의 냉정한 평가에 힘입어 향후 금리는 지속적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이며, 국제자금도 당분간 미 금리 인상에 초점을 맞출 것이기 때문에 달러화의 상대적 강세는 불가피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10월 그린스펀 중국 방문과 11월 부시 중국 방문을 앞두고 위안화 테마가 다시 부각될 것으로 보이나 중국 정부가 위안화의 안정성을 유연성보다 우선시하는 한 급격한 절상은 없을 것"이라며 "특히, 하반기 경기연착륙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위안화의 절상속도는 전체 금융시장의 개혁과 개방이라는 일정에 맞춰서 느리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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