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상승 바라보는 서울換市 선임 딜러들의 시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챠트상으로는 잠금장치가 해제됐다. 따라서 1천50원대 위로 달러-원의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 하지만 수급상 한번에 가지는 않을 것 같다"
이는 달러-원의 추가 상승 정도와 앞으로 양상에 대한 서울환시 참가자들의 일반적인 전망이다.
아래는 서울환시에서 활발히 은행간 달러-원 거래를 하는 세명의 달러-원 딜러가 서울환시를 바라보는 각각의 '시각'이다.
▲윤종원 깔리온은행 상무= 챠트상 저항대는 다 깨졌다. 달러-엔이 빠지지 않으면 단기 고점인 1천50원을 보고 거래해야 할 것이다. 상승으로 추세전환은 한참 전부터 있었다. 달러 강세 쪽으로 챠트가 일어섰기 때문이다. 혼자 생각으로는 달러-원은 물량공급이 많아서 버겁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역외 매수나 에너지업체들 나오는 거 보면 장기일지는 모르지만 좁은 의미에서 단기추세 전환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1천80원까지도 봐야할 수 있다. 중공업체의 달러 물량은 덜 나오지 않을 것이다. 그 동안 많이 헤지 했지만 아직까지 상당한 물량이 남아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동안 뜸했던 결제가 확연하게 나올 것이기 때문에 상쇄된다. 중공업은 단기 고점마다 도사리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수급이 치우쳐졌다고 볼 수 없다. 물량 소화되고 있다는 표현이 맞다. 다만 현재는 물량 프레셔가 많아서 숏 텀으로 보고 딜을 해야 한다. 달러-엔이 뒤늦게 올라줬지만 달러-엔과의 연관성이 떨어지는 양상이다.
▲이주호 HSBC 상무= 1천56원까지 지난 고점까지 갈 것 같다. 1천60원대도 테스트할 수 있다. 수요 우위라고 본다. 1천60원대 가면 매물이 계속 나올 수 있을지 모른다. 그때는 수요가 더 생긴다. 챠트는 모든 잠금장치들이 해제됐다. 240일 이동평균선도 깨졌다. 달러-엔은 115엔까지 트라이 할 수 있다.
▲김인근 ABN암로은행 부장= 달러-원이 안착 되는 분위기일 수도 있다. 달러-엔이 급락하지 않으면 달러-원 잘 안 빠질 것으로 본다. 지난주의 상승세는 분기말 결제가 들어와서 특별한 상황일 수도 있다. 따라서 이번주 서울환시의 수급이 어느쪽으로 치우칠지 확인해야 한다. 그래도 분위기는 위쪽이다. 다만 실제로 달러-엔이 위로 많이 가지 않으면 달러-원 추가 상승은 쉽지 않다. 중공업도 여럿이기 때문이다. 챠트상으로는 위로 가는게 많다. 분위기는 1천65원 정도까지는 본다. 하지만 한번에 가지는 않을 것이다. 가다 달러 과매수(롱) 한번 떨고 쉬었다 갈 것 같아서 딜러들이 수익을 내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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