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미 재무부가 반기 환율 보고서에서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UBS가 4일 관측했다.
UBS는 미 정부 일각에서 중국의 더딘 환율 개혁 노선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공식적으로는 중국의 점진적이며 안정적인 환율 시스템 개혁 노력을 인정하는 입장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UBS는 따라서 존 스노 재무장관의 아시아 방문 일정을 감안해 미 재무부가 반기 환율 보고서 발표 일정을 연기한 것은 물론 이 보고서에 중국이 환율 조작국으로 지목되지 않는 것은 모두 놀라운 일이 될 수 없다고 관측했다.
한편 UBS는 중국이 환율 유연성을 강화해 나가고 역내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헤지 능력 역시 더욱 성숙될 것으로 관측되는 점을 감안해 올해 연말 달러-위안 전망치를 8.05위안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