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강력한 저항선 115엔 돌파 여부 주목>
  • 일시 : 2005-10-05 07:57:34
  • <달러-엔, 강력한 저항선 115엔 돌파 여부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미국과 일본의 금리격차를 재료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15엔대 부근에서도 추가상승이 가능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주요 외신들이 외환시장 전문가들의 관측을 종합한 데 따르면 달러-엔의 전반적인 상승추세가 상당히 강한 것으로 평가됐으며, 장기적인 측면에서 달러-엔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달러 강세 심리에 편승하기 전에 매수시기와 레벨이 적당한 수준인지 여부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달러-엔이 115엔에서 추가상승을 주저하고 있는 점에 비춰볼때 달러-엔의 매수시기는 아직 이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시장전문가들은 이 레벨에 소위 말하는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돼 있어 강한 저항선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적인 조정국면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외환시장에선 달러-엔 115엔대가 기술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영역이기 때문에 외환시장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고 보고 있다. 지난 2001년말 이후 달러의 약세국면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을때 일본 외환당국은 엔화상승이 수출기업의 채산성에 타격을 주고 디플레이션을 악화시킬 것으로 보고 대규모 시장개입을 단행했었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당시 일본은행은 115엔대 사수를 위해 2002년봄부터 2003년 가을까지 막대한 자금을 풀었다"며 "당시 시장개입 1천억달러에 가까울 것이란 보도도 있었다"고 말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이런 전례를 감안할때 강력한 지지선이었던 115엔이 강력한 저항선으로 변모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실제 달러-엔은 지난 2003년 9월 115엔대를 하향돌파한 이후 급락세를 지속하다가 8개월 뒤 반등을 시도했지만 지난해 5월14일 115엔대에서 반등세가 막혔던 전례가 있다. 달러-엔은 115엔대에서 반등이 제한된 이후 다시 하락세로 방향을 틀어 1년4개월여 동안 한번도 115엔을 돌파한 적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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