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美금리에서 외국인 순매도로 '이슈' 이동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울환시의 상승연료가 미국의 금리인상 기대에서 국내증시 약세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로 옮아갔다.
외국인 주식 순매도와 관련된 달러 수요가 달러-원에 실제 강한 하방경직성을 제공하는 모습이다.
또 국내증시가 종합지수 1,200선 밑으로 조정을 겪을 기미를 보이는 것은 시장에 심리적인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뉴욕환시에서 달러-엔이 113엔대 초반까지 떨어졌으나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의 달러-원 1개월물은 1천40원선에서 많이 멀어지지 않았다.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은 다소 약해지는 모습이다.
유럽중앙은행(ECB)에서 인플레를 우려해 금리인상을 시사한 데다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은 자신과 미국 고위관계자들이 지속적으로 중국 위안화 변동환율폭 확대를 위해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또 실제 지난주 해외 중앙은행들이 보유한 미국 국공채 규모가 1억9천800만달러 감소했다.
하지만 유로존의 금리인상이나 위안화 절상 문제 등은 사실 중장기 과제다.
유로존은 부진한 경기상황 때문에 단기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여지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다.
다만 스노 장관은 다음 주에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일 박승 한은 총재는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의 국정감사장에서 "앞으로 외환보유액을 의도적으로 더 축적할 필요는 없다"고 말해, 더 이상 환시 개입을 하지 않겠다고 시사했다.
▲인플레 바이러스=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의 리처드 피셔 총재는 정책 담당자들은 인플레이션 바이러스가 미국 경제와 금융 시스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해야만 할 것이라고 6일(미국시간) 밝혔다.
피셔 총재는 이날 텍사스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인플레가 소폭 둔화 조짐을 보 이고 있지만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용인할 수 있는 범위의 꼭대기에 있다는 분 석을 되풀이했다.
▲유로존 금리인상 가능성= ECB는 이날 유로존의 기준금리를 현행 2%로 유지한다고 발표해 지난 28개월 동안 기준금리를 동결하게 됐다.
장 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는 인플레이션에 '강력하게(Strong)' 대처할 것이라 고 말했다.
이날 트리셰 총재는 2%의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로존 의 인플레이션이 ECB의 목표치인 2.5%를 상회하고 있다고 말하고 인플레이션 촉발의 주요 원인으로 고유가를 지목했다.
▲위안화 문제=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은 6일 자신과 미국고위관계자들이 지속적으로 중국 위안화 변동환율폭 확대를 위해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미국 상원 금융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우리는) 위안화 변동환율 폭 확대를 위해 중국 당국자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노 장관은 다음 주에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미국채 선호도 감소(?)= 지난주 해외 중앙은행들이 보유한 미국 국공채 규모가 1억9천800만달러 감소했다.
6일(이하 미국시간) 발표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통계자료에 따르면 FRB에 등록된 해외중앙은행 계좌에서 미국 국공채에 투자한 액수는 1억9천800만달러 줄어 든 1조4천640억달러로 집계됐다.
▲개입 안 해= 한국은행이 더 이상 서울환시에서 달러 매수 개입을 하지 않겠다는 것을 시사했다.
지난 6일 박승 한은 총재는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의 국정감사장에서 "앞으로 외환보유액을 의도적으로 더 축적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금융.증권부 기자)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