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銀, 우리銀 3천만달러 통화스왑 자금 오늘 집행
  • 일시 : 2005-10-07 10:40:31
  • 韓銀, 우리銀 3천만달러 통화스왑 자금 오늘 집행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한국은행이 우리은행과 지난 5일 3천만달러의통화스와프(CRS)계약을 체결했다. 한은과 우리은행간 통화스와프 계약 체결이 알려진 것은 지난 6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한은 국정감사에서 외환보유액 활용 문제를 이야기하던 박승 총재의 입을 통해 알려졌다. 7일 한은 국제국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통화스와프 계약은 지난 5일 성사됐지만, 자금 집행은 오늘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의 외환보유액 통화스와프 자금 용도는 해외 영업자금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은 핵심 관계자는 "기업의 시설 투자가 위축되고 내외 금리차가 좁혀지면서, 통화스와프의 메리트가 떨어지고 있는 게 사실이나 기업들의 해외 영업자금 수요는 꾸준히 일어나고 있다"며 "따라서 우리은행에 이어 여타 은행들도 해외 영업자금 용도로 한은과 통화스와프 계약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내외금리차가 좁혀지고 역전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으나, 한은과의 통화스와프는 해외에서 외화를 조달하는 것보다는 분명히 유리한 조건이다"며 "그러나 아직 은행들 내부 정리(회계, 전산)가 마무리 안돼 본격적으로 통화스와프 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은과 시중은행 간 통화스와프는 기업의 대출신청을 받은 은행이 한은에 스와프 거래를 신청하면 된다. 시중은행에 통화스와프 신청이 있으면 한은은 달러 소요액을 지급하고 계약 당일의 환율을 적용한 원화자금을 받는 방식이다. 단, 시중은행으로 건너간 통화스와프 자금은 기업의 자본재수입자금 대출이나 해외영업자금 등에 활용돼야 한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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