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中 환율개혁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 해야 <美재무>
  • 일시 : 2005-10-08 05:02:16
  • IMF, 中 환율개혁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 해야 <美재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의 시장기반 환율체제 이행을 위한 국제적 노력의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7일(미국시간) 밝혔다. 스노 장관은 이날 워싱턴에서 행한 인터뷰를 통해 IMF는 전세계적 감독의 책무를 맡고 있으며 또 진전을 이룩해야할 실질적 책임을 지니고 있다면서 IMF가 (중국의 환율 체제 개선 작업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로드리고 라토 IMF 총재에게 중국이 시장기반 환율체제로 이행토록 촉구하는 데 있어 IMF가 보다 큰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나 전문가들 사이에선 IMF에 이같은 역할을 맡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라토 총재는 지난 9월19일 중국이 유연한 환율 체제를 채택해야 한다는 점에 동의한다해도 부적절하게 환율을 조작하고 있다는 증거를 확보하지는 못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모리스 골드스타인 국제경제연구소(IIE) 선임 연구원은 이와 관련해 중국 환율 시스템 개선은 미국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전세계적 차원의 이익에 부합하는 것이라며 미 재무부는 국가적 이익을 위해 이를 추진한다는 의혹을 떨쳐 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스노 장관은 전일 재정위원회에서 찰스 슈머 민주당 상원위원이 재평가 조치후 위안화 변동이 소폭에 머무르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중국이 시장 역학 수용에 유보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한 데 대해서 '옳은 의견'이라고 답한 바 있다. 미 재무부 관리들은 공식.비공식적으로 중국이 미 국채 보유량을 늘리는 등의 방법으로 인위적으로 위안화 가치를 낮춤으로써 미국이 대(對) 중국 무역에서 사상 최고 수준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입장을 표명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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