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역외 '사자'..↑1.60원 1,038.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10일 서울환시 달러-원은 역외 매수에 힘입어 오름세를 타고 있다.
외국인 국내 주식시장 순매도에 따른 역송금 수요도 이날 달러-원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단 달러-엔이 미-일 금융시장 휴장 여파로 큰 움직임 없이 정체되고 있어 달러-원도 자칫 1천38-39원대 박스권에 갇힐 공산이 있다.
따라서 거래량과 시장 주변 재료들이 유심히 지켜본 뒤 시장 참여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시장참가자들은 수급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 데다 달러-원 1천39원선 상승까지 업체 매물이 과다 출회되지 않고 있는 점도 달러-원의 상승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오후전망= 달러-원이 1천40원 상향 테스트에 나설지 주목된다.
달러-원이 오후 거래에서 1천40원선을 뚫고 올라서려면 이 레벨대에서 대기하고 있는 매물을 원활히 소화해 내야 한다.
즉 달러-원 1천40원 안착의 선제 요건으로는 대기 매물에 버금가는 수요가 뒤따라 줘야 한다는 것이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기술적(챠트) 분석상 달러-원은 1천40원선까지 올라서는 데 무리가 없어 보인다"며 "과거 1천40원대 안착에 실패한 경험 탓에 매수 주체 또한 현 레벨에서 적극적인 달러 매수를 자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향후 달러-원 향방은 1천40원선 안착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이날 달러-원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내린 1천37.00원에 약보합 개장했다.
하지만 개장과 함께 역외 매수 영향으로 달러-원은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고, 오전 거래에서 달러-원은 장중 1천39.40원을 찍으며 1천40원 테스트에 나서기도 했다.
오전 11시30분 현재 달러-원은 전 거래일보다 1.60원 오른 1천3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13.75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2.99원을 나타
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20.27포인트(1.68%)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0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한 반면 코스닥에서 73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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